이이다 클라우스 타로
1968년 조각가 이이다 요시쿠니의 장남으로 출생.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미술 세계에 친숙해가며 이이다 요시쿠니의 작품 제작을 도왔었다.
1989년~1993년에는 영국에 유학하여 안자이 시게오(安斉重夫), 마이클 케니의 조수 경험을 거쳐 1992년에는 스티커를 재료로 독자적인 표현 방식을 확립했다. 2000년부터는 둥근 캔버스를 도입하여 「우주는 하나」, 「사랑과 조화」를 주제로 집합 의식에 작용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이후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구애되지 않고 카페나 클럽하우스, 캠핑장에서 작품 전시를 했고, 워크숍이나 음악•영상 이벤트도 각지에서 주최한다.
2008년에는 A-one과의 콜라보로 「스티커 아트 키트」을 개발하여 「제3회 키즈 디자인상」을 수상. 2018년부터는 반구를 캔버스 삼아 새로운 작품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